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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연말 대형 문화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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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연말 대형 문화공연 열려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11.2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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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12월3일과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연극 '아버지'를 각각 공연한다고 밝혔다.
 
최주봉 주연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주요섭의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원작으로 한 음악극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사이의 연정을 6살 옥희의 눈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며, 공연시간은 12월3일 오후 7시다.
 
이와 함께 12월22일 2회(2시, 6시)에 걸쳐 열리는 전문송, 이순재 주연의 '아버지'는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시대의 감성에 맞게 재창작한 작품이다.


'아버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사회에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현시대 우리 아버지, 언제나 슈퍼맨일 것만 같았던 아버지도 한 인간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통해 가족간의 갈등과 이해, 그리고 화해의 단계를 거쳐 가족의 필요성과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에 공연되는 두 작품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특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조 상희, 031-580-2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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