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2013년 보건복지부 주관 각종 평가부문'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총 1억18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받았다.
2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시상식이 28일 서울시 소재 The-K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와, '복지행정상(6개 부문)', '복지종합평가' 등 총 세 부문으로 지자체를 평가했으며, 남양주시는 대상 2개 부문, 최우수 1개 부문, 우수 1개 부문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복지 지자체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 평가로 남양주시는 총 1억18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아 전국적으로 최다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상 받는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상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사회복지 정보화 사업 등 복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투입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은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복지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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