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 서부지역 사랑나눔연합회는 서부지역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위대한 책상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연합회에서는 29일 선발된 서부지역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최고 제품의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가가호호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나눔사업은 지난 9월 28일 사랑나눔연합회 주관으로 현화늘푸른공원에서 실시한 서부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선발대상자는 서부지역 관내 초등학교 18개소, 중학교 8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사회복지시설 등 60여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사회복지 전문가 3명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서부지역 사랑나눔 연합회 관계자는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지역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연합행사로 추진해 서부지역의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