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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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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 박춘화
  • 승인 2018.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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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에너지재단,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맞손'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복지시설 중 에너지 비용 절감이 시급한 곳을 발굴해 9㎾ 이내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60㎾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지원되며 한 시설 당 9㎾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9만6000원(연간 115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게 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에는 지진과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설비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급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발굴, 발전설비 설치·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돼 보람있다"며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의 적극적 보급을 통한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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