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다음 달 9일까지 금대8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금대8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지역은 금대초등학교 입구부터 아흔아홉골 입구 인근까지, 201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후 토지 소유자에게 새로운 경계를 확인시키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 새로운 임시경계를 설정한 상태다.
총 285필지에 대해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결정을 위한 ‘원주시 경계결정위원회’개최에 앞서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9개 사업지구 1226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했으며, 11개 지구 3785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시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약 6만40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지적부동산과(033-737-36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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