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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이번주 한국 상표·디자인 주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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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이번주 한국 상표·디자인 주간 지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3.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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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상표·디자인 컨퍼런스 3일 개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이번 주를 ‘한국 상표·디자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국제 상표·디자인 동향파악 등을 위한 컨퍼런스, 심포지엄과 같은 다양한 국제행사와 주요국과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첫째날인 3일 서울에서 ‘서울 국제 상표·디자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에서 브랜드와 디자인의 가치’라는 주제로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와 국제상표협회(INTA)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국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럽 공동체 상표·디자인청(OHIM) 등이 공동 후원한다.
 
컨퍼런스에는 전세계적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인 Abercrombie & Fitch사의 Holger Kunz (Abercrombie & Fitch, Legal Director) 이사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전략을, 삼성전자 장동훈 부사장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의하는 등 브랜드·디자인의 중요성과 가치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OHIM의 Nathan Wajsman과 WIPO의 David Muls 국장 등 지식재산 기관의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디자인 동향을 소개하고 상표브로커 근절 등을 위해 최근 추진 중인 상표법 전부개정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영민 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상표, 디자인의 최근 동향 및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서 우리 기업들이 브랜드와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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