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붉은 보석, 모로코와 6년만의 공동위 개최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오는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무니아 부세타(Mounia Boucetta) 모로코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과 제7차 한-모로코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2012년 제6차 공동위가 개최된 이래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경제·통상, 기술, 교육·문화 등 제반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우리 공관이 설치된 대표적인 우방국이며, 아프리카, 중동, 유럽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동위는 우리 기업의 모로코 진출 확대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마련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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