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29일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에서 ‘덕풍계곡 다목적 회관 및 덕풍계곡 생태 탐방로 준공식’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덕풍계곡 다목적 회관’은 30여 명의 응봉산악구조대원들의 대피소와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덕풍계곡 생태 탐방로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덕풍계곡의 수려한 비경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비 8억여 원을 들여 16.3㎞의 구간에 탐방로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덕풍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좀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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