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준설이 되지 않을 경우 쌓여 있던 눈이 녹아 그대로 도로노면에 다시 얼어붙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일산동구 건설과는 예산 절감을 통해 남겨놓은 도로유지보수 예산으로 주요도로인 중앙로, 자유로의 빗물받이 준설에 나섰다.
구는 앞서 지난 11월 20일 2013~2014년도 겨울철 설해대책의 일환으로 실제상황에 대비하고자 주요도로 제설구간에 대한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관 주도의 제설작업은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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