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30일 세교 죽미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족간의 유대감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1년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댄싱스타, 해피브레인교실 등 드림스타트사업 발표에 이어 드림스타트 모범가족 등에 대한 시상, 내빈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 초청공연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한 한마당운동회가 펼쳐져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드림스타트 모범가족 수상은 이미희씨 등 7가족이, 바로봉사회가 후원유공을 수상했으며 이영아(오산대 평생교육원 강사)씨가 자원봉사 유공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가족한마당 축제를 통해 가족간 유대강화는 물론이고 센터와 드림스타트 가족간 유대감도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