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번 미국 중간 선거결과는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마 중간선거 결과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상하원 판도 변화에 따라 미 대북정책과 통상무역정책 기조에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면서 "정부는 비상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기 바란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미 중간선거 이후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 필요하다"며 "어제 5당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만나 중간선거 후 미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필요하다면 5당 원내대표들도 다시 초당적 방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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