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미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에 대해서도 우리가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공화당이 상원에서 수성했고,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5당 대표와 국회의장 모임에서 미 의회가 출범하게되면 국회의장과 5당 대표들이 함께 미국을 방문해서 우리의 자주적 노력과 의지를 미국에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기회를 만들자고 했다"며 "하원이 출범하면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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