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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내달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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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내달3일 개막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1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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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내년 1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3년 무려 120만여명이 찾아와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송어 얼음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얼음 꽃, 눈 조각, 얼음 조각, 공연도 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로 시간과 비용부담없이 겨울놀이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민물귀족 송어 얼음낚시로 축제가 열리는 가평천에는 축구장 9배 크기(6만3880㎡)의 얼음낚시터가 조성된다.


군은 축제기간 얼음낚시터에는 60여톤의 송어를 풀 계획이다. 또 추가 예산이 확보될 경우 20여톤을 더 늘림으로서 강태공 및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함을 선물하게 된다.
 
얼음낚시로 잡아 올린 송어는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구이 터나 회 센터에서 굽거나 회를 떠서 먹을 수 있으며, 각종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존은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복돋우게 한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을 위해 강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물고기인 송어는 맛이 쫄 깃 쫄깃한 고단백 저지방의 보양식품으로 DHA(Dehydroascorbic acid)를 다량 함유해 두뇌 기능강화와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씽씽겨울축제는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백화점으로 5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1만2990㎡ 규모에는 눈썰매, 얼름 썰매, 가족자전거, 어린이 오토바이 등의 다양한 놀이터존이 마련됨으로서 어린이들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성인들에게는 옛 향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사연과 신청 곡을 소개해 추억과 즐거움을 더하는 씽씽 라디오 스튜디오 운영과 함께 눈 성곽, 얼음 조각상, 포토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화려함과 행복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특히 군은 행사기간 중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3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10여곳을 확보하고 부족할 경우 축제장 근처인 자라섬 중도를 주차공간으로 추가 활용키로 했다. 


또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 할인혜택, 먹거리 부스 입점권 및 주민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축제장 이용료 일정 금액을 되돌려 주는 가평사랑 상품권은 축제장내 먹거리촌을 비롯해 음식점, 마트, 숙박업소, 택시 등 지역내 모든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에게는 비용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서울에서 40분안팎에 닿아 적은 비용으로 겨울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매력으로 경춘선복선전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녹색도시이자 우리나라의 알프스에서 펼쳐지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가족,친구,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추억과 향수, 매력를 선사함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산 좋고 물 맑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겨울의 재미와 놀라움, 상상이 빗어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인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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