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기 북부권 예선 합격자 9명 참가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을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도연합회 및 동해지회의 주관으로, 가수 박남춘과 향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도 및 경기 북부권 예선 합격자 9명이 참가한다.
또한, 조항조, 김상희, 한혜진, 박우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결선에서는 우수자 5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선정해 20~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하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등 3명에게는 다음달 경기도 부천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2009년부터 대중가요의 보급과 지역가수 발굴 및 육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목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국연예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니 시민과 청소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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