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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시장 수급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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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시장 수급안정대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8.1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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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 확대 공급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2일~다음달 11일까지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한다.

또한,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되며 새벽 2시~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하고,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3563톤) 대비 20% 늘린 1만 6276톤으로 확대 공급한다.

한편,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여름철 기상여건 불량 영향으로 최근까지 배추·무 소비자가격이 높아져 지난해 24만8780원보다 높은 28만6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올해 김장규모는 4인 가구 기준으로 배추 23포기로 지난해 24포기 보다 감소했으며 김장 시기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대책기간 도매시장 운영이나 김장시장 개설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유통과(440-4372),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440-6981),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440-6481) 또는 각 군·구(경제부서)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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