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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기업인 성과확산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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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기업인 성과확산 컨퍼런스 성료
  • 정기현
  • 승인 2018.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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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마트 섬유, 연구개발지원, 교육·네트워크 전시 부스 운영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도는 지난 9일 오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경기도 섬유기업인과 함께하는 성과확산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 박창화 포천 부시장을 비롯한 도내 섬유산업 유관기관·학계·단체 인사 등 200여명  참석했다.

먼저, 김진흥 부지사와 조광주 도의회 경과위원장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섬유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숭실대학교 김주용 교수(유기신소재 파이버공학과)를 초청해 ‘전자섬유를 활용한 스마트 의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도내 섬유산업 지원기관들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살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분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마트 섬유분야(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개발지원 분야(한국섬유소재연구원), 교육·네트워크 분야(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도 섬유산업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각종 신소재·친환경 소재 원단 및 의류 시제품, 전자섬유 개발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의류 제작·판매가 가능한 미래형 의류 제조시스템인 ‘스토어팩토리(미래패션공작소)’를 시연했다.

이 밖에도 지난 9월 19일 성사된 ‘양주·포천·동두천시(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도 섬유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도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은 섬유기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의 숙원이었던 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지정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섬유산업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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