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기능봉사활동 통해 도내 취약계층·낙후지역 지원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3일까지 도기술학교 교육생들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도기술학교 ‘교육생 기능봉사활동’은 도내 취약계층 및 낙후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행사로 도기술학교 교육생 50여명이 참여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도기술학교에서 개최된 ‘2018 하반기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에는 자동차 정비학과 교육생 30여명이 참여해 도내 장애인 차량 180여대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특수용접학과는 지난 7~8일 안산시 선감어촌체험마을을 찾아 트레일러 차대 제작, 경운기 화물칸 용접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3일에는 전기에너지학과 교육생들이 참여해 화성시 '섬김의 집'을 찾아 마을공동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흥재 도기술학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경기도기술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기술학교는 내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컴퓨터시스템, 산업디자인 등 6개이며 1차 마감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원서접수는 도기술학교 홈페이지(https://www.gjf.or.kr/gti/index.do)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도기술학교 교육운영팀(031-270-99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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