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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구-세로토닌문화, BLUE ZONE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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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구-세로토닌문화, BLUE ZONE 조성 '맞손'
  • 김재영
  • 승인 2018.1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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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복한 가족중심 문화 조성
(사진=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 오후 3시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되도록 ‘은평구 BLUE ZONE’을 구축하기 위해 세로토닌문화(진관동 소재)와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BLUE ZONE’이란 100세에 이르는 비율이 미국 평균보다 10배 높은 지역을 장수마을로 지정해 부르는 말로,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수명이 높고, 질병에도 덜 걸리며, 암 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힐링콘서트, 전시,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 제공과 동화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과정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삶의 활력과 여유를 제공한다.

또한, 학업스트레스,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럼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구축에도 적극 협조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초등학생 자살, 자해 등 학생들이 공부와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오는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은 시기에,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BLUE ZONE을 구축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중심의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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