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연 4회 청소·소독 관리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읍·면·동 담당 계장을 대상으로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경로당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등록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구매 및 유지관리 계약을 하는 사업으로, 약 510여 개소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전문적인 관리(연 4회 청소 및 소독)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및 계약체결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의한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요즘,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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