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956톤 수매 추진
상태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956톤 수매 추진
  • 정효섭
  • 승인 2018.11.14 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광·새일미 2개 품종...혼입 20% 이상땐 향후 5년간 매입 제외
세종시청 전경(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4일 연동면 명학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달 10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956톤 매입을 완료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이번에 195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수매정산의 경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까지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 벼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수분함량 13~15%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중량기준, 품종 혼입금지를 준수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