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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녹색자금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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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녹색자금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정봉안
  • 승인 2018.11.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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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노인복지관 옥상에 나눔 숲 조성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가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복지시설 나눔숲)’에 선정됐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수익기금으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나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했으며 사업성 평가 및 현장심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녹색자금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중구노인복지관’은 입소 어르신들, 지역주민, 직원 등 600여명 이상이 이용중인 노인복지시설이다.

나눔숲은 현재 유휴부지인 복지관 옥상(385㎡)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공간이 조성되면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복지관 이용객들에게 녹색쉼터을 제공해 심신의 안정과 힐링 효과를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치유와 소통의 숲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숲 조성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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