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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아동돌봄 일자리 발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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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아동돌봄 일자리 발굴 포럼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1.14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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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놀이돌봄 서비스 활용 사례 등 공유
(포스터=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50+세대가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일·가사 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분야의 50+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나, 여전히 육아 부담으로 인한 맞벌이 부부의 출산 기피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사이에 생기는 돌봄 공백을 메워 줄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높으나 제반 사업 운영을 위한 관련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여성부는 지난 9월 ‘아이돌봄서비스 개선대책’을 발표했으며 아이돌보미 및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아이돌봄분야의 고용을 확대해 나간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동돌봄분야의 현황과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50+세대의 경험을 활용해 아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후 놀이돌봄 활동에 참여한 50+세대 참여자와 서비스를 활용한 맞벌이 가정 수요자 사례 등을 공유하고 50+당사자와 전문가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번 포럼은 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사전 참가등록을 진행하며 아동돌봄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50+당사자 및 시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돌봄 분야는 50+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새로운 50+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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