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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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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기금 전달
  • 강채은
  • 승인 2018.11.1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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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보호 구호물품 상자 Safe care kit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시·현대자동차 전주공장·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함께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김양원 부시장과 현대차전주공장 신승재 총무팀장과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김상민 기획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적절한 보호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빈곤과 학대에 노출된 지역 저소득가정과 학대피해아동 어린이들에게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구호물품 상자인 ‘Safe care kit’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날 노조합동기금 3000만 원을 시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특히, ‘Safe care kit’는 영유아와 청소년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정 kit’와 ‘청소년여아지원 kit’로 구성 물품이 다르게 제작되며, 현대차 임직원들은 향후 진행될 물품 포장과 가정 방문 물품 전달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김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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