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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현장체험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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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현장체험교육 확대 운영
  • 김몽식
  • 승인 2018.1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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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분석, 미생물 실험 등 청소년 과학 흥미 유발
(사진=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12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현장체험교육을 올해는 중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16일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견학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교육기부 우수공공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진로체험 서비스 플랫폼인 ‘꿈길’ 및 시교육청의 위탁기관인 ‘인천진로교육센터’에 직업 체험처로 등록돼 있어, 직업체험을 원하는 학교이나 단체 누구나 쉽게 체험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중·고·대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을 운영했으며 수질연구소 연구사의 지도하에 평소에 다루어 보지 못한 실험도구와 장비를 사용해 직접 수질분석과 미생물을 실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수질연구소의 水질 연구를 통한 ‘과학자 꿈 키우기’의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전화(720-2228) 및 꿈길(www.ggoomgil.go.kr)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김승지 상수도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질연구소의 연구진과 첨단분석 장비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교육기부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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