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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국금융공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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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국금융공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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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발전방안, 국민연금 투자 활성화 등 논의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6일 전주대학교 자유관에서 한국금융공학회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한국금융공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2001년도 설립돼 학자 및 연구원 62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금융공학회는 매년 재무·투자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재무금융 5개 학회’의 정식 주관학회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금융산업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금융학계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유치한 성과로, ‘지역금융 발전방안 및 국민연금 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공학, 국제금융, 투자론 등 6개 분과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전북 연기금 금융중심지 전략’이란 주제로 정희준 전주대 교수와 ‘금융중심지 4.0 : 규제와 기술의 혁명적 사고’란 주제로 이유태 부경대 교수가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오현탁 전북대 교수 진행으로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서비스 본부장, 구형건 아주대 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아울러, 학술대회는 2개 세션에서 투자론, 기업재무, 금융정책, 국제금융, 금융공학, 박사과정 등 6개 분과에 걸쳐 총 18편의 논문을 보고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전북금융센터 건립, 금융전문인력 양성, 국제행사 개최, 정주여건 개선 등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 전북금융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학자들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다음달 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내·외 저명한 금융전문가가 참여하는 ‘2018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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