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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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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3.1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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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브랜드 이름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산림입지토양도, 임상도, 맞춤형 조림지도, 등산로 등 14종의 공간정보를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제각각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통합된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서 산에 관한 각종 정보를 한 곳에서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새로운 산림공간정보 오픈플랫폼에서는 지번을 입력하거나 마우스로 특정 위치를 선택하면 나무 수종·나이·지름뿐만 아니라 임도 노선·시설거리, 산사태 위험지도, 기후대, 토색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V-world(공간정보 오픈플랫폼)와 연계해 항공사진, 연속지적도 등도 함께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달라진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발음하거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인적사항과 함께 산림청 홈페이지의 공모전 이벤트란에 등록하면 된다.
 
1차 공모와 2차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찬회 정보통계담당관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정부3.0 취지에 맞도록 산림공간정보 통합·연계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진화된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내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에 어울리는 참신한 네이밍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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