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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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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 전개
  • 김재영
  • 승인 2018.11.2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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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연, 공회전 단속 강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추진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1일 신정네거리역에서 ‘맑은 양천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구민의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올해 몇 차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구는 환경단체와 손잡고 승용차 2부제 참여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자동차 매연 및 공회전 단속을 강화했고, 친환경 차량 확대보급을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승용차마일리지 가입확대 추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 및 도보 분진청소 관리강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구 홈페이지, 페이스북·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승용차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 문구를 널리 알렸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어느 한 자치구의 노력만으로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모든 자치구들의 노력이 합쳐진다고 결과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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