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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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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범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8.1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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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노선 281대 설치 2억6200만원 투입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부터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기부와 시, KT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시와 과기부가 행정 지원 등의 여건을 조성하고, KT는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예산 2억6200만 원으로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대상'을 총 12개 노선 281대로 확정했다.

내년에도 219대의 버스에 추가하고, 노선은 버스운영과와 협의해 설치하고, 1020년까지 전체 시내버스(1598대)로 확대한다.

올해 설치되는 12개 노선은 버스 이용자가 많은 401번, 405번, 425번, 503번, 518번, 527번, 564번, 706번, 724번, 726번, 937번, 달서5번이다.

무료 와이파이 대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설치 버스에는 엠블럼을 부착한다.

진광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통신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시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2020년까지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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