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김성태 "靑 특감반, 조국 SNS나 하니까...직원 기강 해이"
상태바
김성태 "靑 특감반, 조국 SNS나 하니까...직원 기강 해이"
  • 안상태
  • 승인 2018.11.30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와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이 제 역할을 못하고 SNS나 하니까 직원 근무기강이 해이한 게 아니냐"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정답"이라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나라 꼴이 참 말이 아니다. 참 잘도 돌아가고 있다"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 직원이 경찰을 상대로 수사 상황을 캐묻다가 적발된 데 이어 근무시간에 친목 도모를 한다면서 단체로 골프를 친 의혹이 제기됐다. 이게 특감반 전원을 교체한다고 될 일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청와대 근무기강이 이렇게까지 풀어질 수 있는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경제난에 국민 허리가 휘는데 특감반 직원만 달나라에 살며 필드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신선놀음을 하고 있다. 조 수석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지만 말고 말을 하라"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