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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색각이상자용 지하철 노선도 업그레이드호선별 색상·명도·채도 조정, 노선 굵기 차별화
김혁원 | 작성시간 2018.12.06 09:22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6일부터 색깔 구분이 어려운 사람들도 보기 쉬운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해 290개 역사(1~8호선, 9호선 언주~중앙보훈병원)에서 배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등 시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 처음 선보였던 색각이상자용 지하철 노선도를 9호선 3단계 개통에 맞춰 업데이트했다.

지하철 노선도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도 호선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호선별 색상·명도·채도를 조정하고, 색상 구분이 어려운 노선은 굵기를 다르게 했다.

색각이상자뿐만 아니라 약시자, 노안으로 불편한 노인을 배려해 직선 형태로 그려졌던 과거 노선도에 곡선과 직선을 조합한 디자인을 적용, 환승정보 인지를 수월하게 했다.

구종원 시 교통정책과장은 “색각이상자용 지하철노선도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자원과 민간의 창의력·기술력을 결합해 미래 시민의 다양한 이동수요를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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