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협의회는 지난 5일 희망도서 3000권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13년째 책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책보내기 운동협의회’는 총 185회 도서전달을 통해 중국연변·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미국 LA 등 세계 55개국 100만여권의 책을 해외동포에게 전달했다.
손석우 이사장은 “이번에 기증 된 도서들이 안성시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전달 릴레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기증된 도서를 관내 외국인노동자·결혼이민자 및 자녀들이 이용하는 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증된 도서는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교재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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