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가 겨울철 수도시설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 수도계량기 긴급복구반을 구성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11∼29일 지방상수도·마을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 등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시설 무료 점검을 벌였다.
오는 12일 관내 1만 10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마을방송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파방지의 중요성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계량기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어 발생하는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이나 인조 솜을 채우고 노후 수도관은 스티로폼·헌옷 등의 보온재로 감싸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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