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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조사센터’, 통영유치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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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조사센터’, 통영유치 양해각서 체결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3.12.0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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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 통영시장은 6일 국회를 방문해 이군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센터 통영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 남경문 기자
[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조사센터가 통영에 유치된다.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6일 이군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수산자원조사센터 건립 추진 및 산학연협력연구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수산자원조사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소속으로 약 280억원의 사업비로 본관동과 숙소동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 부지에 건축되고 3개과 70여명의 연구진 등 자원조사선 선박인원을 포함한 약 200여명의 직원과 수산자원 조사선 4척(1500톤급 1척, 800톤급 2척, 800톤급 1척 보유)을 보유 할 계획으로 수산자원조사센터는 2014년에 착공해 2015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수산자원조사센터 유치 추진 실무진을 구성한 후 11월 2회 실무 협의회를 거쳐 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에서는 부지제공과 조사선 접안시설 공동사용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수산자원조사선 접안부두가 협소함에 따라 확대개발토록 통영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키로 합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국회를 방문해 그 동안의 추진과정과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비 지원을 건의 한 바 이군현 국회의원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진 시장은 “수산자원조사센터 통영유치로 명실상부한 수산 일번지 옛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대학교와 수산자원조사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역 인재육성과 채용을 통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조사센터는 지난해 4월 국무총리실 국가정책 조정회의 시 자원조사부재가 지적되면서 2013년도 정부 역점사업과제로 채택되어 기후변화 및 국제수산환경 변화 대응한 수산자원조사 인프라를 구축과 과학적인 정보를 사전확보하기 위한 연구와 시스템을 구축으로 한·일, 한·중 어업협정에 대응한 수산자원조사 체계 등을 확립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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