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검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북한 지도부 급변과 도발위협 등으로 시민의 심리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의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시는 민방위 대피시설 29개소(37만 9744㎡), 비상급수시설 5개소(912톤/1일), 민방위 경보시설 8개소 등 총 42개소의 민방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 시 민방위시설의 원활한 기능 발휘를 위해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시설의 안내 및 유도표지판 적정 설치 여부, 발전기 작동상태, 비상급수 수질검사, 비상사태 시 필요한 지휘용 앰프·신호봉 등에 대한 활용 가능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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