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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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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 오명진
  • 승인 2018.1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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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5년 단위로 지정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원주’를 슬로건으로 ‘평등하고 소통 가능한 도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담인력 배치, 양성평등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구성·운영 등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을 구축했으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양성평등기금 사업 및 여성친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성별영향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및 여성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여성안심보안관, 마을 돌봄 프로그램, 여성 인문학이 꿈꾸는 마을길, 안전 모니터링 등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내년부터는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경제활동 참여 성별 격차 완화, 여성의 지역창조역량 확대 및 모든 시민의 공간 사용가치 증대를 위해 ‘여성과 함께 만드는 역동적인 원주, 일과 돌봄을 나누는 행복한 원주’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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