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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에 걸맞는 국제의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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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에 걸맞는 국제의전 교육 실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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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의 국제화 추세 및 해외 도시 간 교류·협력의 비약적인 증가에 따른 국제의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시 및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전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의전 교육을 외교통상부 이태우 의전행사담당관과 글로벌 매너 전문 강사인 김종일 STH(Services Training in Hospitality)대표를 초청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회의 개최와 세계 정상급 외빈(UN 사무총장 등) 및 정·재계, 예술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인천시를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를 위한 인천시장의 해외 방문 횟수 증가에 따라 시를 비롯한 산하기관의 의전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하여 국가의전을 전문으로 하는 외 교통상부 의전실의 전문가와 글로벌 매너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제도시로서 의전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국제의전 교육이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진 시의 위상과 외부에서 인천을 평가하는 시각의 변화에 걸 맞는 직원들의 의전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태우 외교통상부 의전행사담당관은 강의를 통해 주유엔대표부, 주쿠웨이트대사관 근무 및 청와대 대통령실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하는 의전실무, 국제의전은 물론 최고의 의전요원이 되기 위한 비법을 이번 국제의전교육을 통해 최대한 직원들에게 전달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해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실적이 111회 999명에 달했고, 2012. 2월 현재 5개의 국제회의체에 가입하고 10개소의 UN 및 국제기구를 인천에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서의 국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GMUN)’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여 40개국의 대학생 408명과 초청인사 200여명, 인천지역 고교생 참관단 400명, 내외신기자단 100명 등 총 1천100여명이 참가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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