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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 특별점검반...항공안전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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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 특별점검반...항공안전 강화 기대
  • 이승현
  • 승인 2018.1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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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정비·객실·위험물 사전차단 방식
지난해 주요 현장점검 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항공여객 및 항공기 운항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주요공항에‘특별점검반’을 가동해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항공여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연시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일까지 실시되며, 조종, 정비, 객실안전, 위험물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항공수요가 집중되는 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 운항현장에 배치한다.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승무원 비행전 준비 상태, 비상절차 숙지여부, 정비 및 지상조업 절차 준수여부 등 무리한 운항을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잠재된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유도하고, 현업종사자의 제반 규정 준수 등 안전 활동 강화와 항공이용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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