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대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9일 보건소에서 응급의료 의무교육 대상에게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법 등을 전문 강사(청암대학교 박상욱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게 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의무교육 대상자들이 알아야 할 ▲응급의료 법령 ▲응급상황 시 대처 및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및 사후관리 등 기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과정 중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은 1:1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해 참여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은 군민 누구나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교통이 불편한 취약지역은 119응급출동도 늦어져 더 절실한 실정이다”며 “다음해 신규 사업으로 16개 읍·면에 지역응급생명도우미를 양성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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