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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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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 '호응'
  • 최도순
  • 승인 2018.1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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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동료, 부서 간 화합 소통, 내년 각오 다짐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무술년(戊戌年)을 마무리하면서 공직자 동료, 부서 간 화합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올해 맡은 분야에서 열정과 성실함으로 업무에 임한 동료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2018 우리들의 공직생활 이야기’와 함께 직장동호회(퐁낭, 메아리) 무대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흥겨운 댄스는 물론, 행복리 마을(가상)을 방문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 대중교통 이용 홍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빠의 직장 이야기 등을 상황극,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경연 결과 ‘버스를 타고 뛰뛰빵빵’ ‘난다, 간다, 쏜다!’ ‘울아빠’ 팀이 으뜸상, 자치행정국팀·안전도시건설국팀·보건소팀이 화합상, 보건소에서 열정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은 연말을 맞이해 1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웃음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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