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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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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열려
  • 안상태
  • 승인 2018.12.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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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남북이 26일 양측 주요 인사 100여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사업의 첫 이정표를 세울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이 열린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남측 참석자들은 오전 6시45분쯤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북측으로 향했다.

참석자 중에는 고향이 개성인 김금옥 할머니 등 이산가족 5명과 2007년 12월부터 약 1년간 경의선 화물열차를 마지막으로 몰았던 기관사 신장철씨 등도 초청됐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이 참석하고, 중국과 러시아, 몽골 인사들과 함께 아르미다 알리 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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