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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8 한해' 마무리하고 내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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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8 한해' 마무리하고 내년 준비
  • 이영석
  • 승인 2018.1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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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정화두, ‘토고납신(吐故納新)’으로 정해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한해를 보내고 내년도 신바람 공주시를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써 연 4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났으며,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의 충남대표 축제선정, ‘2018 공주 문화재 야행’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성시장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 선정, 고맛나루 쌀 ‘충남 우수브랜드’ 선정, 공주사대부고~세무서 구간 도로 확장, 옥룡동 버드나무길 도시재생 사업 본격 추진, 공주-세종 상생협력 MOU 체결 등 인근 도시와의 협력관계 개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고 작은 결실은 맺은 한해였다.

올해에는 보육정책관련 우수기관(보건복지부), 한국관광의 별 숙박부문 우수기관(문화체육관광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70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5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총 38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은 민선7기가 시작하는 첫해로써 향후 2030년 신바람 공주시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는 시기로, 시는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대규모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생활밀착형 SOC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작은 불편 사항들도 해결해 나 갈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사업 등 다양한 소확행 사업도 꼼꼼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시정화두를 ‘묵을 것을 토해내고 새것을 들이마신다’는 의미의 ‘토고납신(吐故納新)’으로 정했다.

이는 좋은 것들은 이어가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새롭고 좋은 일들을 창의적으로 개발·수용해 시민의 행복의 가꾸어 가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정섭 시장은 “정책실명제를 강화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의 작은 바람도 정책으로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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