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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축산농가 생석회 살포로 AI 구제역 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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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축산농가 생석회 살포로 AI 구제역 차단방역
  • 이천수
  • 승인 2018.1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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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부터 AI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축사 주변과 매몰지, 진입로를 중심으로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질병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석회는 물과 만나 100℃에 가까운 열을 내면서 주변의 미생물을 사멸시킨다.

이 때문에 뿌려진 생석회 가루가 바람에 날려 눈에 들어가는 경우 눈물과 만나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실명의 위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생석회 살포요령을 축산농가에 배포하면서 생석회를 살포 및 배부하고 있다.

시 손기성 축산기술과장은 “AI 조루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가금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방문 및 전화예찰을 통한 지속적인 방역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외부인 차량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차단과 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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