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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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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열려
  • 노승일
  • 승인 2018.1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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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57m2, 지상 2층 규모...교육·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등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2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부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통합관리서비스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치매안심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청원보건소 주차장 부지 내에 연면적 457m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교육·상담실, 검진실, 사무실 등 업무공간 외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휴게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상담·등록, 1대1 사례관리,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정식 개소를 통해 관련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노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는 치매통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모든 시민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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