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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특별교부세 89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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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특별교부세 898억원 확보
  • 강채은
  • 승인 2018.12.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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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재난안전, 중앙공모사업 등 각 지역 국회의원 협조체계 구축
(표=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89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두었다.

26일 도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재난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확포장, 공영주차장 조성, 상수관로 사업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전통문화 체험·전수관 건립, 전라감영재창조 복원사업 등 42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과 서남대 폐교 결정으로 인해 침체된 남원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행안부장관을 직접 만나 특별교부세 긴급지원을 건의해 총 35억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로 내진보강, 어린이 범죄예방 CCTV 설치, 노후위험교량 정비,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설치 사업 등 도민안전을 위한 사업에 383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각종 중앙공모사업 선정 및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지방규제개혁우수사례경진대회,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평가 등 각종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총 60건, 95억 원을 확보해 민선7기 주요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그동안 도에서는 14개 시·군과 함께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특별교부세 확보 과정에서 각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왔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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