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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정은 친서 한 장에 또다시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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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정은 친서 한 장에 또다시 호들갑"
  • 최석구
  • 승인 2018.12.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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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경제무능, 안보무능, 정치무능으로 국민을 도탄지고에 빠지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오늘 끝내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이 통과하면 최저임금은 최대 55% 인상된다. 새해부터 국민들은 혹독한 경제한파를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다시 한 번 헌법 76조에 의거해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할 것을 촉구한다"며 "빈사상태에 놓인 경제에 또다른 폭탄 투하 대신 응급 구호조치에 나서는 결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미국이 한미 방위 분담금을 2배 인상하고 협정기간을 1년으로 축소하자고 요구해 한미동맹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했다"며 "그럼에도 이 정부는 김정은 친서 한 장에 또다시 호들갑이다. 현실 안보가 무장해제되는 엄중한 상황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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