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별 맞춤형 매뉴얼, 찾아가는 현장 납세자 상담 서비스 등 호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31일 행안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000만 원을 확보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는 현 정부 사람중심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서민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이 돼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12일까지 36명의 전문가들이 합동 평가했다.
주요평가 내용은 납세자 보호관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와 자체 추진계획 수립 추진, 지자체장의 의지 및 관심도 등 10개 지표, 그동안 추진한 우수정책을 망라한 정량적 평가와 우수사례 등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기업인, 소상인, 농어민, 법인 및 기타 단체 등 납세자별 맞춤형 매뉴얼 마련, 찾아가는 현장 납세자 보호 상담서비스 등 기업 일자리 만들기와 서민계층에 연계한 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도 도정은 도민의 도정인 만큼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성과를 내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있을지 모를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시켜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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