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0일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한 전략위원회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총괄 컨트롤타워로써 범정부적 데이터 거버넌스로 정부3.0과 창조경제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공데이터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사항 점검과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국무총리이며 위원은 주요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데이터 분야 각 계 민간전문가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전략위원회는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의 평가와 점검을 담당한다.
 
또한 제공 대상의 공공데이터 목록을 심의·의결해 그 목록을 공표하며 공공데이터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꾀한다.
 
이와 함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산하에 실무위원회와 전문위원회를 두며, 실무위원회는 전략위원회의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전문위원회는 품질·표준화, 법·제도, 평가, 이용 활성화, 공공빅데이터 78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