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 214억원 경제적 효과 창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문체부가 발표한 올해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며, 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에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비 지원 및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인천의 대표 축제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인천 곳곳을 찾아가는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을 비롯해 인천의 라이브클럽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이다.
또한, 시민 할인, 지역 소외계층 초청, 사회경제적 기업 참여,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기준 펜타포트음악축제를 통해 약 214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는 지역 음악인과 인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사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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