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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홈페이지 기능개선 고도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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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홈페이지 기능개선 고도화사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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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14개 홈페이지 4개로 통·폐합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대표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유사 홈페이지를 통·폐합하는 ‘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4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표 홈페이지 등 14개 홈페이지에 대한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14개 홈페이지를 4개로 통·폐합한다.

실제 모바일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2015년 20만9500명에서 전년 35만3600명으로 68.8% 증가했으나, PC홈페이지 방문자는 2015년 111만3200명에서 전년 131만4200명으로 18.1%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기존 대표홈페이지는‘적응형’으로 구축돼 모바일 접속 시 메뉴 구성이 복잡하고 접속속도가 늦어지는 등 불편사항 때문에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적응형’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곳은 전북과 강원 두 곳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변화된 IT환경에 맞는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표홈페이지 등에 대한 기능을 개선시켜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어떤 환경에서 접속하든지 접속한 기기의 화면에 맞춰 사용자에게 맞는 화면이 제공된다.

또한, 메뉴와 디자인 요소들이 이미지나 플래시가 아닌 문자로 구성돼 검색 노출에도 유리하고, 동영상 업로드 소프트웨어와 문서변환 솔루션을 새로 도입해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영상이나 한글파일 등을 바로 볼 수 있다.

도는 이달 중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빠르면 오는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백치석 홍보기획과 과장은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위해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을 비롯한 전반적인 기능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디자인 설계를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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