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물천 소하천 정비지구, 대포지구 우수저류지 정비사업 등 호평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전년 행안부에서 진행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점검에서 2016년도 ‘장려’ 2017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행안부 및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시·군·구가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관련 서류 확인·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평가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별 준공 및 국비 집행실적, 홍보 노력도, 사전설계 검토 완료 여부, 안전관리, 사업장 관리실태를 및 친수공간 조성여부 등이다.
시는 통물천 소하천 정비지구사업으로 하상 돌붙임 시공이 주변지역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포지구 우수저류지 정비사업은 저류지 터파기 시 발생한 암석을 활용해 우수저류지 사면에 전석 쌓기 시행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친환경적 시공 등을 인정 받았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재해예방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확보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이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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